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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한국전기전자학회 회원 여러분께,
안녕하십니까.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한국전기전자학회에서 회장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허락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시간 학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역대 회장님들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그 발자취를 이어 학회의 도약과 발전 간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우리 학회는 지난 1990년 설립된 이래, 지난 36년간 대한민국 전기·전자·정보·통신 기술의 발전과 그 궤를 같이하며 성장해 왔습니다. 특히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전기·전자공학의 전 영역을 아우르는 우리 학회만의 폭넓은 포용성은 기술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융합이 필수적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큰 경쟁력이 되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 학회가 가진 고유의 강점을 계속하여 회원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학회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 다음 측면에서 역량을 집중하고자 합니다.
첫째, ‘모든 분야가 어우러지는 융합의 장’을 넓혀가겠습니다.
우리 학회는 AI, 반도체, 자율주행, 로봇, 차세대 통신 등 첨단 기술 전반을 포괄하는 유일한 학회입니다. 서로 다른 세부 전공을 가진 회원들이 자연스럽게 만나 아이디어를 나누고, 산업계와 연구소가 함께 긴밀히 협력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는 ‘열린 플랫폼’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학문적 성과 산업의 발전으로 이어지고, 산업의 수요가 다시 학문의 깊이를 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갑니다.
둘째, ‘산업계의 참여와 소통, 젊은 연구자들, 세계와 호흡하는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우리 학회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회원들은 연구 성과가 산업계와 호흡하고,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급변하는 기술과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계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반영하겠습니다. 학생과 신진연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기업 인턴 및 실질적인 학회 취업 활동을 높이고 활력을 활성화하여, 우리 학회가 명실상부한 ‘산·학·연 협력의 구심점’이자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학회로 발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무엇보다 ‘소통과 화합’이 숨 쉬는 따뜻한 학회를 만들겠습니다.
오랜 기간 학회를 지켜오신 원로 회원님들의 경험과 조언, 신진 연구자들의 열정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전개하겠습니다. 학회 안팎의 교류하는 장을 만들어, 누구나 편안하게 참여하고 서로를 격려할 수 있는 ‘문턱 없는 소통 문화’를 정착시키겠습니다. 특히 학회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임원 및 회원들께는 그에 상응하는 다양한 혜택과 보람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2026년은 우리 학회가 기술적 깊이와 인간적 신뢰를 동시에 갖춘 학회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회원 여러분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학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회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조언, 그리고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기쁘고 행복한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사단법인 한국전기전자학회
회장 구 상 모
